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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안) 내소사





전나무 숲길이 유명한 내소사
표를 끊고 절까지 올라가는 내내 전나무의 싱그러운 향기로
다리아픈지도 모른체 내소사까지 한걸음에 날아갔다^^;



데이트할때도 사찰로만 돌아 다니더니만
휴가도 사찰 방문이라니..쯧쯧..



모든 사찰이 그렇겠지만 내소사또한 가을에 가면 엄청 아름다울거 같다
울찍사 내소사에서는 사진 많이 찍었네..
모조리 훔쳐왔다~ㅋㅋ




내소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게 무엇이냐고 물으면
다른 사람들은 전나무 숲길이나 경내에 있던 천년의 세월을 보낸 느티나무가 기억에 남는다고 하겠지만
난 대웅전 꽃창살문 무늬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할거 같다
아름다운 섬세함에 한동안 그앞을 떠나지 못했다
 

산속이라 어둠도 빨리 찾아오지만
너무 늦게 도착한 내소사 이기에 구석구석 제대로 구경 못한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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