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 가족 여행으로 다녀온 보성은
내기억속에 그리 좋은곳이 아니였다
차를 4시간이나 타고 낙안읍성에서 3시간 이상을 걸었기에
녹차밭 입구에서 녹차를 올려다 봤을뿐 올라가지 않았다
입구에서 보는거랑 위에서 보는거랑은 틀리다고 굳이 가보자고 하던 찍사
그때나 지금이나 하나도 변하지 않은 1다원인데..
사람 많은 1다원은 별로 가고 싶은 맘이 없었는데..
운전기사 맘이라고 1다원에 주차하고 잠시만 구경하자고 해서 어쩔수없이 내렸다
내가 가고픈곳은 2다원 이었는데...
가고 싶은곳이 아니였기에 입은 한발 나오고
다리 아파 죽겠다고 오만상 인상쓰고 화내고 끝내 혼자 돌아다니기 시작
채석강의 저주가 슬슬 시작됐다 ㅋㅋㅋ
내기억속에 그리 좋은곳이 아니였다
차를 4시간이나 타고 낙안읍성에서 3시간 이상을 걸었기에
녹차밭 입구에서 녹차를 올려다 봤을뿐 올라가지 않았다
입구에서 보는거랑 위에서 보는거랑은 틀리다고 굳이 가보자고 하던 찍사
그때나 지금이나 하나도 변하지 않은 1다원인데..
사람 많은 1다원은 별로 가고 싶은 맘이 없었는데..
운전기사 맘이라고 1다원에 주차하고 잠시만 구경하자고 해서 어쩔수없이 내렸다
내가 가고픈곳은 2다원 이었는데...
가고 싶은곳이 아니였기에 입은 한발 나오고
다리 아파 죽겠다고 오만상 인상쓰고 화내고 끝내 혼자 돌아다니기 시작
채석강의 저주가 슬슬 시작됐다 ㅋㅋㅋ
1다원에서 6키로정도 떨어진 2다원에 도착하자
언제 다리 아팠냐는듯 이것저것 사진 찍는다고 바쁜 나
1다원 안가고 바로 왔으면 시간 절약 됐을건데 보성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버린거 같다
보성을 가고 싶었던 이유가 벌교를 가보고 싶어서었다
오래전에 사놓고 보지 않은 태백산맥을 읽고 있는 요즘
벌교.조계산.선암사.홍교.소화다리..
책을 보면서 이번 휴가때 꼭 들려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녹차밭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 버리는 바람에
벌교의 구석구석을 다 돌아 보지못한게 못내 아쉽다
다음에 벌교만 한번 더 다녀와야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