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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순천)선암사

승선교

송광사도 들려야하고 선암사도 들려야 하겠지만
두군데를 다 들리기에는 체력이 따라주지 않기에
송광사는 포기하고 선암사를 들렸다
주차장에서 선암사까지 걸어 올라가면서
계곡물에 잠시 발담그고 앉았는데
모든 일정을 접어 버리고 그곳에서 진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 유명한 선암사 해우소 300년이 넘었다고 한다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혹시나 구멍에 빠져 죽을까봐ㅡ.ㅡ;;ㅋㅋ



야생화가 많은 절로 유명한 선암사 이기에
많이 기대하고 갔는데 봄이 아닌 여름이기에 많은 야생화를 보지 못했다
들어가는 입구에 보라색 수국이 인상적이었다


많은것을 사진에 담고 싶었지만
사찰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경내까지 연등이 너무 많이 걸려 있어서
사진 찍어도 이쁠거 같지 않아서  많이 찍지 못했다


가보고 싶은곳이었기에 구경은 잘했는데 내려 오려니 눈앞이 깜깜하다
다리는 아플때로 아프고 순천만 까지 들려야 오늘하루 일정이 끝나기에
마음은 급한데 몸이 말을 안듣는다
그런 내모습이 안스러웠는지 울찍사 마을로 볼일 보려 가시는 스님차를 잡아서 태워달라고 한다
그덕에 주차장까지 편안하게 왔다
다음 코스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순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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