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청동

고창 보리밭에 나무 한그루 보려 갔고

소래염전은 소금창고 보려갔고

삼청동은 이 건물 하나 보려고 갔다 ㅡ.ㅡ;;

하여간 사진 사이트가 문제다

너무 많이 걸어서 지칠때로 지쳤구

사람들에게 치여서 짜증도 났지만..

이 건물 보는순간 오늘 출사는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인사동보다 아기자기한 가게들도 많았고 이쁜 카페들도 많았던곳

윈도우 안에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가게들이 많았다

삼청동길이 아름다운 이유는..

가게 앞에 이쁜 화분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획에도 없던 짧은 3시간의 인사동 삼청동나들이를 끝내고 열차에 올랐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남산타워가 왜그리 편안해 보이던지..

 

서울이여 안녕~

사진 사이트 들어가지 말아야지 ㅡ.ㅡ;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