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하는걸 어찌알고 굴을 보내주셨나 했더니만
내가 내일 김장 한다고 해났네요ㅡ.ㅡ;ㅋㅋ
어제 화초 분갈이하고 있는데 들들이 오라버니 전화가 왔어요
생선 보내주신다고 ~
안보내줘도 되는데 자꾸 보내주신다고 하니
또 사양하면 삐질거 같아서 보내주십사했죠^^;ㅋㅋㅋ
그리고 오늘아침 도착한 싱싱한굴과 생선~
너무 많아서 장사하려 나가려다가 참았네요~ㅋㅋ
이렇게 많이 보내주시면 저보고 살찌라는 소리잖아요 ㅠ.ㅠ
굴은 내일 김장할때 들고 가려고 냉장고 안에 넣어났어요~
들고가기 아깝지만 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되서 가져가야 할거 같아요.ㅡ.ㅡ
아유~아까비~
조금 씻어서 맛보려고 했더니만 울집에 초장이 없네요~
초장도 보내주지~ㅡ.ㅡ;;ㅋㅋㅋ
그래서 그냥 먹었어요
입안에 돌는 향긋하고 시원한 굴 향기~
으흐흐~
저 굴 무지좋아해요~^^
주말에 김장한 친구한테 김치한쪽이랑 초장 사오라고 했는데
이것이 아직 안오네요..
친구오면 김치쭉쭉 찢어서 굴 싸먹을거예요~^^
너무 너무 감사드리구요
상당히 부담감 느끼고 있어요.......
언제 복수할 기회주세요^^;
갑자기 작년 울진이 생각나네요~~
이번주는 안뭉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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