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날 받은 선물...
빼빼로 보냈다는 말에 쓸때없는짓한다고 성질내고
빼빼로 말고 다른것도 있다는 말에 혹시나 다육이 아닐까 기대하다가
다육이 아니라서
집에 돌아다니는게 국화차랑 핸드크림이라고 화내다가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라는말에 내가 잘못했구나 생각했어...
하지만 내가 잘못하고도 미안하다는말 못하는거 알지?
미안한 마음에 더 화내고 맘아프게하고
나도 내가 요즘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하루에 수십번도 더 바뀌는 기분땜에 나도 내자신이 싫다
그런데도 아무말 없이 참아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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