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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매실 액기스

뭐든지 먹는건 쉬워도 하는건 손이 많이 간다
매실 엑기스는 설탕과 매실의 비율만 잘맞추면 쉽다고 하지만
담그는 과정보다 손질하는 시간이 지겹다
이쑤시개로 꼭지 하나하나 따면서 내가 왜 이짓을 하고있지? 그런생각이 들었다
하지만애써 농사지어서갔다준 매실이기에 흠집난거 골라내고 열심히 꼭지땃다
잘 손질해서 깨끗해 씻은다음 물기를 완전히 없애야하기땜에
잠자기전에 씻어났다가 다음날 아침에 담았다
매실 5킬로 설탕5킬로
일단은 매실 5킬로에 설탕 3키로만 넣었다
나머지는 일주일후에 매실의 상태를 보고 넣어도 무방하기에..



재작년에 마늘지 담았던 용기인데..
일년이 지나도 냄새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참숯 한덩어리 뻘겋게 달구고 그위에 꿀 한숟가락 넣고 뚜껑닫고 한시간정도 놔뒀다가
쌀뜨물로 깨끗이 씻어냈더니 냄새는 사라졌다
일주일뒤 과정은 일주일뒤에~ㅋㅋ

일주일뒤 발효되기 시작하는거 같다
그래서 그위에 1킬로의 설탕을 더 넣어줬다
그리고 삼일뒤 다시한번 설탕을 넣어주고...
위에있는 설탕이 다녹았을때 밑에 깔린 설탕을 위로 올려주면서 녹였다


이주후 설탕은 다 녹았다
앞으로 이상태로 한달만 나두면 매실이 주글주글해지고 맛난 액기스를 먹을수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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