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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개학이다......

45일간의 방학이 끝이났다
함께 영화보고 티비보고 책보면서 같이 뒹굴었는데
개학 이라니 왜 내가 더 섭섭한지..ㅡ.ㅡ;;
밥해라 물 떠와라 차한잔 가져와라 등등 심부름 시키기 좋았는데
이제 같이 놀사람도 없고 혼자 뭐하고 놀지 걱정이다ㅠ.ㅠ
일회용컵에 코코아 주면서 하는말
"설거지 하기도 귀찮고 마지막 차심부름이니 이젠 알아서 타 드삼"
ㅡ.ㅡ;;
그래서 구석에 처박혀있던 똑딱이를 한달만에꺼냈다
아직 밖은 춥고 집안에서 똑딱이 테스트..



점점 사진에 대한 흥미가 없어지니 어디 돌아 다니는것도 귀찮고 살만 찌는거 같다
하긴 혼자 못돌아 다니게 하는 찍사탓이 제일 크지만~ㅋㅋ
봄되면 사진 찍으려 다녀야겠다

그런데 요즘 달걀 왜 이리 비싼지..
너무 피곤하니 잠도 안온다
 
행복이라는 건 계속 졸린 게 아닐까 하고 요즘에 와서 생각해.
평범한 슬픔이며 괴로움을 담고 살아가는 특별할 것 없는 생활.

- 노자와 히사시, <연애시대> 종장. 딸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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