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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죄스러움...



엄마가 아프다
몸살이 나신거같다
일찍 들어오셔서 방에서 나오시지를 않는다
내가 해줄수 있는건 죽하나 끊어주는일..
엄마가 아픈바람에 오늘 예린이 영어 수업있는데
도망가지도 못하고 그냥 집에 있었다
그리고 수업 끝나고 간뒤 남은 수업료 봉투...
봉투보는순간 엄마한테 더 미안해진다
내가 책임지겠다고 큰소리 펑펑치고 데리고 와서는
교육비마저도 엄마한테 손내밀어야하고..
에효...난 잘하는게 하나도 없다는게 한심스럽다
밥만 축내는 식충이
사고만 치는 사고뭉치
말도 디따 안듣는 고집불통
효도하는셈치고 시집이나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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