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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졸린다...



예린이 데리고 오는길..
하늘은 눈이 부시게 아름답고..
눈이 잠이와서 자꾸만 감긴다..ㅡ.ㅡ
그런데 예린이 인상이 안좋다ㅠ.ㅠ


왜 쌤한테 혼났니? 물어도 아니
친구하고 싸웠니 ? 그래도 아니..
그러더니만 하는말 점심때 밥을 늦게 먹으려 가서 오징어 뽁음을 못먹었단다 ㅡ.ㅡ
오징어라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오징어 킬러..
이달에 자기반이 밥먹으려 제일 늦게 가는 달이라면서..
집에가서 해줄께 그랬더니만 그제사 웃는다
아이는 아이다^^;


잠은 와서 죽겠는데 시장가서 오징어 사오고
깨끗히 씻어서 요리시작..
오징어를 후라이팬에 넣고 달달 뽁는다...


오징어가 반정도 익었을때 양파 당근 고추 파 양배추넣고 같이 뽁다가
마지막에 전분가루 조금 넣고 참기름 두르면 끝..


접시에 이쁘게 담아주면 된다
못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하는데 맛있는데 그러면서
지금 열심히 먹고있는 예린이..
살도 안찌는 인간이 먹기는 디따 많이 먹는다 ㅡ.ㅡ;;ㅋㅋㅋ

오징어뽁음 하는도중 막간을 이용해서 오이냉국
오이랑 당근 고추만 넣고 했다
소금 참기름 참깨 넣구 버물려 났다가 물부으면 끝..^^


행복하게 먹는 예린이 보니까 행복하다
그런데 디따 졸린다
자야지ㅡ.ㅡ;
진짜 노친네인가보다..
초저녁에 자고 새벽에 일어나구 ...ㅋㅋㅋ
저녁 맛나게 드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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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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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못하는것도 없는데 시집을 못가는지 ....
시집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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