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시 다스려야할것같다

남을 미워하면 저쪽이 미워 지는게 아니라 내마음이 미워진다

미운생각을 지니고살아가면

그 피해자는 누구도아닌 바로 나자신이다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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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동안 주체할수 없는 분노를 참으려고 무던히도 노력했었다

그리고 마음을 잘 다스렸다...

그런데 오늘 블로킹을 하면서 내마음 같은 글을 읽었을때

마음을 다스린게 아니고 그냥 피해 버리려고했다는걸 알았다

무슨일이든 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풀어야할 대화가 단절되었을때

배려.이해라는 단어는 사라지고 참을수 없는 모멸감을 느끼면서 무시라는 단어로 변해버린다

잘다스려서 편안해 졌다고 생각했던 마음이

하나의 글을 읽는순간 알수없는 가슴속 불덩이로 변하면서

곁잡을수 없을만큼 또다른 모멸감이 나를 짓누른다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무엇을 잘못했는가?

무시당할만큼 그렇게 큰 실수를 했는가?

어디까지가 배려이고 어디까지가 이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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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마음을 다스려야 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