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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병원에서 심심해서...



한달전부터 여드름패치를 붙이고 있던 울집뙈지
잠도 제대로 못자고 공부한다고 스트레스 받으니 당연한 결과지

병원가자고 했더니만 괜찮다고 하더니
기어이 여드름이 이마랑 한쪽볼을 뒤덮었다


 내말 안듣더니 고소하다고
여드름 패치 붙일때도 그렇게 자꾸 붙이면 습해서 여드름 덧난다고 할때
괜찮다고 하더니 잘났다고 잔소리 잔소리 하면서 데리고 갔다



의사들은 말을 참 어렵게 한다
그냥 쉽게쉽게 말하면 될것을 왜 의학용어를 쓰면서 그리 어렵게 하는지
더더욱 몇년전에 다 들었는 이야기를..
듣다가 지겨버서 그냥 브이빔 해달라고했다
그랬더니 좋은기계가 들어왔다나...ㅡ.ㅡ;
그래서 그걸로 해달라고했다


 

내가 제일 가기 싫은 병원중 하나가 피부과
뙈지 레이저 치료하고 스킨케어 받는동안
밖에서 기다리려면 얼마나 지겨운지 모른다
2.3시간은 기다려야 하기에..


커피한잔 빼서 컴퓨터로 뽀뽀로 몸값 보다가
지겨워서 카메라 들고 사진 찍기놀이 하다가
도로가에 사람들 지나가는거 구경하다가
꾸벅꾸벅 졸기시작..ㅡ.ㅡ;




일주일에 한번 한달 동안은 병원 데리고 다녀야 하는데
담부터는 영화예약 해놓고 가야겠다
스킨케어 받는동안 영화나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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