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해서 수시1차 합격하면 끝인지 알았다
그런데 뭐시기 그리 복잡한지
지금 대학 가라고 하면 멍청해서 절대로 못가지싶다
쌤이 추천서 내준곳 이랑 지가 인터넷에서 넣은곳이랑 한군데 떨어지고 다 합격했다
(여기저기 원서를 많이도 냈다 처음에는 어느대 1차 합격했어 그러면 가슴이 두근두근 하면서 기뻣는데..
한두군데가 아니니 나중에는 어 그래..ㅡ.ㅡ;;ㅋㅋ)
수시 1차 합격됐다는말에 이제 끝이구나 했더니만
면접고사를봐야 한다네..
그깟 면접 형식에 불과 하겠지 했는데
자기 소개서 쓰는데 5일 걸렸다ㅡ.ㅡ;
(학교마다 자기소개서 양식이 틀려서..복잡해 복잡해.)
면접보면 끝인지 알았다
그런데 뭔 논술고사를 쳐야 한다네..
1차 합격하면 끝인지 알고 여기저기 다 자랑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여하튼 논술치면 끝인지 알았다
그런데..
수능을 쳐야한다고 한다..
왜??
최저학력기준 맞쳐야 한다네..(그건 또뭐여?)
그럴거 같으면 수시를 왜내?ㅡ.ㅡ; 그랬더니만
올해는 작년보다 수능 응시생들이 많아서 수시 냈단다..
결론은 지가 생각한 대학은 최종합격 됐는데도
엄니랑 쌤이 서울 서울 하니까 좀 흔들리는거 같다
그래서 수시1차 합격한 대학에서 원하는 양식들을 확보하는거 같다
아무래도 예치금 내는 그날 갈 대학이 정해질거 같다
이제 끝이야? 했더니만 웅 대충.. 그런다
이런 썩을...
그럼 아직 끝이 아니란 말이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