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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고마워요...

목도 뻐근
허리가 욱씬
손가락도 감각없고..
아침에 일어 났을때 컨디션 최악..
한시간동안 가만히 누워 있었는데도 기분은 점점 가라앉는다
몸도 ..마음도..기분도..별루였던 하루

오후 늦게온 택배 하나로 이렇게 웃을수있고 행복할수 있다니..
오전내내 나 기분 별루야 건들지마 터질지도몰라 했던기분이 한방에 다 날아가버렸다
어떻게 이런걸 보낼 생각을 했는지 나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다..
특허내도 될거 같은 장미 한송이의 포장
저렇게 포장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을까? ...생각할수록 가슴이 따뜻해진다
하루종일 선물 고른다고 시내를 돌아 다녔다는 말에 다시 한번 가슴 뭉클해진다.
모니터앞에 놓아놓은 장미를 한참 쳐다보다가
그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느껴져콧끝이 찡해지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옆에 있다면 찐하게 뽀뽀라도 해줬을건데 옆에 없다는게 아쉽다
쓸쓸할수도 있었던 비오는 저녁..그로인해 따뜻해진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발* 시렵지 않게
이거 "꼭" 신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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