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였어..

 

당신이 처음 이였다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만난 인연...

처음부터 당신같은 좋은 사람을 만나서일까

그뒤 온라인 사람들 만나는게 자연스러워 지더라

그러다 너무 많은정을줘서 상처도 받고 사기도 당하고

사람을 너무 잘믿는다고 ..

온라인 인연은 온라인 인연으로 끝내라고 당신한테 잔소리 들으면서

그렇게 말하는 당신 이해하지 못했다

우리도 그렇게 만난사이 이기에...

그런데 당신 그거 알아?

나한테 상처주고 사기친 사람들보다..

당신이 나 더 아프게 한거...

상처준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니까 이름조차도 기억 나지 않은데..

당신의 말한마디 한마디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생생해진다

요즘은 밖에 나가는게 겁이나..

하루에 한명씩 당신 닮은 사람이 스쳐지나간다

그래서 순간순간 심장 박동소리가 커져 버리고

숨이 막혀 버릴거 같아서나가는게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