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는 비가오면 그때 그생각을 떠올리곤합니다
즐거웠던 그런 모습들을 되새기면서...
그래서 비를 좋아하는 그녀인가 봅니다
언제인가 그녀가 비가오면 맞고 싶다는소리에
전 놀라지 않을수없었습니다..
아픔이 많아보여서 말이죠..
그래서 저도 같이 맞을까하고 생각했지만 이내 고개를흔듭니다
그녀는 비를 맞으면 생각하는...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 ...
제가 어떻게해줄수 없겠지요..
그런데 이젠 제가 아픔보다는 행복을 줄수있다고 굳게 믿고싶어요
비와 외로움 보단 비와행복을 말이죠..
그런데 제가 또 아픔을 줬나봅니다..
전 병인가봅니다 실수를 되풀이하는..
그토록 바래왔던 사랑인데
기다리지말라고 하던 나인데 또이렇게 되어버렸군요..
조금에 배려가 없던 절 책망하고싶어요..
이렇게 후회가 되풀이 안되도록하고싶어요..
그녀도 그이유로 인해 이밤 잠못드는밤이 될까 두렵습니다
일끝나고 부랴부랴 달려가서 그녀에게 전화를해야겠어요..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전 비를 무척 좋아합니다
비가오면 맞고 싶다는 충동을 느낄정도로 좋아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참많은 비를 맞았는거 같습니다
내가 사랑했던사람.... 지금은 내곁에 없는사람..
비를 좋아하게 만든사람. 나의 전부라고 느낀 사람이기에.
잊으려고 ... 비와함께 그사람과의
소중한 추억까지도 씻어내릴려고 했습니다
그사람 잊는데 참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렇게 잊으려고 해도 안되던 사람인데..
지금은 그사람생각할 여유가 없습니다
아니 생각나더라도 그전처럼 가슴이 저려오는 아픔은 아닙니다
사랑하는사람이 생겼습니다
기다림과 그리움을 가르쳐준 소중한 사람이죠
처음에 그기다림이 힘들었습니다
한번도 누군가를 기다려보지 않았기에
기다리는 나자신이 비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젠 그기다림이 행복으로 느껴집니다
기다림과 그리움이 있기에 더 사랑할수 있는가봅니다
이제 당신이 싫어하시는 비맞는일은 없을겁니다
아니 이제 비오는 그순간에도 전 당신 생각을 합니다
제가슴속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사람은 당신입니다
너무나 소중한 사람이기에 다른 사람이 들어올 틈이 없습니다
당신이 나의 마지막 사랑이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사랑합니다..
보고싶다..단 한번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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