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는 알고 있었나요?
눈이부시게 아름다운 어느날
그대의 아름다운 모습에 넋을 잃고
그대만 바라보게된 누군가가 있다는걸..

그대는 알고 있었나요?
그대만 바라보다 지친
깊게 파인 슬픔의 그림자를...
아무도 들어오지 않은 마음 구석
흙먼지만 뽀얗게 쌓여
그리움에 떨고 있는 초라한 삶을...
깊게 파인 슬픔의 그림자를...
아무도 들어오지 않은 마음 구석
흙먼지만 뽀얗게 쌓여
그리움에 떨고 있는 초라한 삶을...

그대는 알고 있었나요?
눈물조차 흐르지 못하고
뜨거운 절규 목구멍으로 삼키면서
뜨거운 절규 목구멍으로 삼키면서
그저 높은 벼랑끝에서서
다시는 오고싶지않은 세상을
내려다보고 있는 마음을.....
다시는 오고싶지않은 세상을
내려다보고 있는 마음을.....

그대는 알고 있었나요?
모든것을 다 잃어도 그대만 있으면 되는
한사람이 살고 있다는걸...
그대는 알고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