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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참 할일없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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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한다고 살림에 신경 못쓰다가 12월달부터 경조사가 많아진 바람에
주식을 못하게 되면서 안해도 될 고생을 하고있다
크리스마스때는 도배한다고 바뻤고
연말에는 베란다 페인트칠 한다고 바뻣다
그리고 운좋게  분리수거 창고에서 서랍장 하나를 발견했다
그래서 이번 설은 음식한다고 바쁜게 아닌 서랍장 리폼한다고 바뻣다


 
크리스마스날 도배하면서 시작된 방꾸미기는
도배하고나니 서랍장이 눈에 거슬려서
서랍장을 도배색깔이랑 같은 핑크와 화이트로  했더니 커튼이 거슬린다
암막커튼은 아무래도 안어울려서 이중커튼으로 달고 집게하나 사려고 했더니만
디따 비싸다 그래서 집게 만들어 꼽았더니만 이번에는 티비가 눈에 거슬린다



티비 핑크색으로 색칠해 버렸다
그랬더니만 침대가 눈에 거슬리고 장판이 눈에 거슬린다
침대는 핑크로할지 화이트로 할지 결정못했고
장판은 그냥 대리석으로 해버릴까 생각중이다
여하튼 하나 손대면 대대적인 공사가 되어 버린다
한겨울 환기도 못시키는데 페인트칠한다고 욕먹으면서
이러고 있는거 보면 참 나도 진짜 할일없는거 같다ㅡ.ㅡ;


 
스티커 붙은 폐기물은 가지고 가면 안된다고 예린양이 그런다 진짜인지 거짓말인지 모르겠지만..ㅋㅋ
그래서 몰래 서랍 들고와서 망치로 부스고 톱질하고
방에맞게 화이트와 핑크색 장식장만들었다
그리고 단체 컬러메일로 자랑했더니만
친구들이 지네것도 만들어 달라고 한다ㅡ.ㅡ
재료 구해오면 만들어 준다고 문자 보내고
남은 재료로 제일 친한친구 책상위에 걸 장식장 하나 만들었다
손톱에 낀 페인트는 또 언제 지워질지 모르겠다ㅡ.ㅡ;;ㅋㅋ

엉뚱한짓 한다고 설 인사도 못드리고 죄송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올한해 소망하시는 모든일 다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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