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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키 작은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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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입이 많아지면서 목록 정리 하기도 귀찮고 해서
즐겨찾기의 목록들중 사진과 관련있는 사이트와 카페들을 다 삭제해버렸다
그리고 사진과 관련있던 사람들도 점점 잊혀져갔다
그런데 오늘 뜻밖에 문자를 받았다

"해바라기가 너무 이뻐서 문득 생각났어요 잘지내시죠?"


 해바라기 구경가서 자랑하려고 문자보내는지 알고 부럽다고 구경많이 하라고 답장보냈는데
 다시 온 문자..
"많이 바쁘지 않으면 선산 해바라기밭에 구경오세요 꽃을 좋아 하던게 생각나서 문자 보내요^^
그리 가까운곳에 해바라기 밭이 있다는 말에 눈이번쩍~



그래서 오후에 해평가는길에 선산쪽으로 돌아서 갔다
온통 노란 세상..
갈때는 시간이 촉박해서 스치고 지나갔지만
돌아오는길 바쁘다는 엄마 꼬셔서 잠시 들렸다가 왔다



간만에 디카 잡아서 그런가?
사진을 어찌 찍어야 하는지 영 감이 안온다 ㅡ.ㅡ;;
제대로 찍지도 못하고 한참을 헤매다가 바쁘다는 엄마땜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와야 했다


내년에 다시 볼수 있을까?
작약밭도 한번도 못가봤는데 공원짓는다고 없어진다고 하던데.
이곳도 아파트 들어선다고 하니 내년에는 볼수있을지 의문이다
부디 내년에 찍사랑 같이 볼수 있기를..


개량종인가?
식용으로 쓸 해바라기는 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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