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어렸을때 방학숙제를 하던것이 생각난다
3가지중 한가지만 하라고 공문에 적혀있어도
바보처럼 3가지 숙제를 다해갔다
굳이 할필요성을 못느끼면서도 하기 싫으면서도 해야한다는 강박감?
그래야 마음이 편했다
그런데 지금도 그렇다 이거 병인데......ㅋㅋㅋ
1. 컴퓨터에 담겨있는 음악파일 용량은?
- 파일 용량이라고 할것도 없이 딸랑 8곡 들어 있다
2. 최근에 산 음악 CD는?
- 이렇게 말하면 맞아 죽을수도 있겠지만 cd굽는방법을 터득한후로는 산적이 없다ㅡ.ㅡ;;
그냥 좋아하는 곡들만 모아모아~~~~~~~~ㅋㅋㅋ.
3. 지금 듣고 있는 음악은?
Annas Theme - Giovanni Marradi
열받아서 묵상 중이랍니다
4. 즐겨듣는 곡, 혹은 사연이 얽힌 노래 5곡
특별히 즐겨듣는곡은 없고 한번 필받으면 하루종일 한곡만 들음..
단 조용한 음악만...
가끔은 마음을 고요하게 해주는 뉴에이지 보다는 가슴을 뻥 뚫어주는 팝페라를 더 좋아함 ㅋㅋ
페이지-yuo&me
(지금의 그와 나를 이어준 노래^^; 처음 그의 블록에서 들었던 노래인데 마음에 너무 와닿아서 몇번 들나들다보니 이리됐다 ㅋㅋ)
리차드 막스-Now and forever
( 아빠가 좋아 하시던 노래였다 이메일로 영상을 넣어서 보냈을때 신기해 하시던 아빠 목소리가 귓전에서 맴돈다..)
정세훈- 꿈꾸는섬
(좀 힘든시기에 나의 자장가 노릇을 톡톡히 해줬다 솔방에서 무지 인기많았던곡이기에
이노래 듣고있으면 솔방 인연들이 생각난다)
그밖에도 사연이 얽힌 많은 곳이 있지만 다 말하다보면 추억속에 빠져서 못헤어나올까봐 Pass~
5. 바통을 이어받을 분
생각해보니 블록에서는 숙제를 내준 타치바나부인 모리타님 빼고 그렇게 음악을 즐겨하는분이 없는거 같아서..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숙제를 이동했다~
울집돼지가 할지안할지는 의문이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