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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하우스

작은 소망 2009. 7. 16. 13:00


대책없이 비만 오는 요즘..
비맞고 다니기도 그렇고  데이트 하는데 방해되는 비님
이날도 어쩔수 없이 분위기 있는 카페가서 죽치고 있었다


실내에서 놀면 밖에서 놀때보다 가까이서 얼굴 볼수도있고
조잘 조잘 수다 떨기도 좋을지 알았는데
당췌~둘다 머리속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대화의 집중이 안되고 서로의 말에 건성으로 대답함을 느낀다
 

그래서 요며칠 우리들의 대화 내용이나 문자를 확인 
무엇이 문제인지 분석 들어갔다
분석결과..
이상태로 가다가는 그냥 무덤덤한 사이가 될거 같은 불길한 예감..
 찍사야 한결같은 사람이니 그마음 그대로 그자리에 있겠지만 
변덕이 죽끓듯 하는 내가 문제다
처음에는 관심분야가 틀려진 찍사가 좀 밉고 섭섭한 마음이 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을 바꾸기로했다
 

 
관심분야..
공감대..
사람과 사람..
특히 가까운 사람 일수록 어떠한 것이든 공감대는 형성되어야 한다
그래서 지금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무지 노력중인데
생각보다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