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미안한 마음..

작은 소망 2009. 5. 18. 00:39
Love is..?
진솔한 대화가 필요한것...


요즘 그는 그대로..난 나대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기에
하루에 10분이상 통화 하는것도 어렵고 시간나는 틈틈이 문자팅 하는게 대화의 전부이다
문자로는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기에 무슨 고민이 있는지 서로 알지 못한체 지나쳐 버렸다
어제 회사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그가 대화도중 그런다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스트레스 받아도 나땜에 이겨낼수 있다고."
그건 내가 그에게 하고 싶은말인데..

옆에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위안이 되고
다른 생각 할수없도록 살아 가야할 의미를 주는 사람이기에
요즘  절실히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데 그걸 표현하지 못하는거보니
내가 정말 고맙다는 말에 인색한 사람인가보다

이세상에 스트레스는 나혼자 다 받는것처럼
힘들다고 짜증내고 투정부리기만 했지
마음속에 있는 고마움을 표현 하지 못했는데
어제 그의말에 미안함이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