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오징어.골뱅이 무침

작은 소망 2008. 7. 5. 00:05


생선이나 고기는 빨리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있는 탓에
어제볶음요리하고 남은 오징어 해결하기..
그렇다고 또 볶음을 하면 질릴까봐 오늘은 오징어.골뱅이 무침을 했다
시장가기 귀찮아서 냉장고에 누워있는 야채들 총집합~
들어간 재료
오징어2마리,골뱅이.무1/4,오이한개,양파한개,당근1/3. 청양고추5개.실파7줄기.소면
양념
고추장 4큰술. 고추가루 2큰술.설탕2큰술. 꿀.소금
매실액 3큰술.다진마늘1큰술 .통깨.참기름.식초.사이다.

야채는 먹기좋게 썰어서 볼에 담아둔다
식성에 따라서 야채는 자신이 좋아하는걸 넣으면 된다
집에있는 야채들을 활용했기에내가 좋아하는 향긋한 미나리는 없다


무 가 생각보다 매워서 설탕과 소금물에 담가두었다


오징어는 깨끗이 씻은다음 적당히 칼집을 넣고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데쳐주면 된다
너무 오래 데치면 오징어가질겨지기에 살짝만~
데친 오징어는 찬물에 헹구지 말고 그대로 식혀둔다
식은뒤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놓고


골뱅이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소쿠리에 담아 비린내를 없애기위해 뜨거운물을 뿌려준다


고추장. 고추가루. 설탕. 꿀.식초.사이다.매실액.다진마늘.통깨.참기름 소금을 넣어서
새콤달콤하게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넓은 볼에 모든 재료들을 넣고 분량의 양념장을 먹기 직전에 섞어주면 된다


오래나두면 야채에서 나온 수분땜에 물이 생기니까 먹기직전에 양념을 넣어주는게 낫다
오늘은 소면을 같이 비벼 먹으려고 조금 짜게 만들었다


이건 이미지컷..
사실 사진 안찍고 먹을때는 소면과 오징어 무침을 같이 비비는데
사진 찍으려고 일부려 접시에 따로 담았다
성격상 이쁘게 하는건 자신없다 ㅡ.ㅡ;;
사진 빨리 찍고 얼릉 비벼서 시식^^



새콤 달콤 매콤 ..^^
내가 만들었지만 진짜 환상 그자체다~
손이가요 손이가 자꾸만 손이가요? 그랬으면 좋겠는데...
다이어트 하는 관계로 오늘 저녁 저 접시에 담은 분량이 내몫이다
저리 조금 먹는데도 왜 살이 찌는지 이해할수가 없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