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상주) 경천대
작은 소망
2008. 4. 13. 22:02
낙동강 1,300여리 물길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낙동강 제1경”의 칭송을 받아 온 곳 경천대

경천대는 이제 벚꽃이 만발 했다고 벚꽃구경 가자는 친구의 말에
큰맘먹고 나선 경천대
들어가는 입구에 만발한 벚꽃..

1시간 정도는 걸어야 한다기에 인공폭포에서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운동화로 갈아신고 올라갔다

어제저녁 미리 경천대를 검색해봤는데
이미지 검색결과 제일 멋진곳이었다



상도 촬영장소었다고 하는데..
몇채 안되는 초가집밖에 없는데 뭐하려 여기까지와서 촬영을 했는지
드라마를 안봤기에 이해불가..

경천대는 낙동강의 신비를 간직한 천혜의 절경으로 당초에는 하늘이 만들었다 하여 "자천대(自天臺)"라 불렀으나
인조 15년(1637) 우담 채득기 선생이 이곳에 은거생활을 하면서부터 하늘을 떠받든다는 뜻으로 "경천대"로 부르고 있다.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 촬영하기에 대충찍고 내려왔는데 이곳이 경천대라고 불리는곳인가보다

돌탑길..
쭈욱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온다는데 전망대까지는 못올라갔다
왜?


출렁다리에서 정신없이 다리 흔들어 대더니만
친구 아이가 다리를 삐었다
그래서 전망대까지 못가보고 내려왔다

산책코스로 좋은곳인거 같다..
사진만 찍어와서 뭐가 뭔지 몰라서 다시 경천대를 검색해봤는데
우린 청개구리 기질이 있어서 코스 반대방향으로 돌아 구경했는거 같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