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성주) 한개 마을
작은 소망
2007. 5. 27. 22:28

한개마을은 조선 세종조에 진주목사를 역임한 이우가 처음 입향하여 개척한 마을로
현재는 그 후손들이 모여살고 있는 성산이씨 집성마을이다.
'한개'라는 마을 이름은 예전에 이곳에 큰 나루가 있었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한개의 '한'은 '크다'라는 의미이고 '개'는 '개울'이라는 의미로 '큰개울' 또는 '큰나루'를 의미한다고 한다.
현재 한개마을에는 60여채의 가옥들이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각 가옥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대산리 하회댁...
잘 가꾸어진 정원과 안채와 사랑채,
한개마을에서 제일 정리가 잘된 가옥이였다

한주종택의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오른쪽으로 지금은 물이 없으나 작은 연못도 있고 이곳을 드나드는 쪽문이 정말 소박하고 아름답다.
나무가 다른 가옥들보다 많아서 아름답고 시원함을 주었다


아무도 살지않은 폐가가 가끔 보여서 안타까움을 줬다

굳게 닫힌문들.. 사람이 사는곳인지 폐가인지 확인할수가 없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들락날락했는지개가 사람을 보고도 짖지도 않는다..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