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천) 소래포구
작은 소망
2007. 5. 20. 02:03

같은 풍경을 바라봐도 제각각 사진은 틀리다
같은 디카로 사진을 찍어도 누가 찍었는가에 따라서 사진은 틀려진다
누가 찍었는지 정말 잘찍었다.^^
디따 긴 철교다리를 건너서 소래포구 들어가는길..

디따 긴 철교다리를 건너서 소래포구 들어가는길..
밑에 보이는 풍경들이 딱 내가 싫어하는 그런 풍경들이였다

아니나 다를까?
팔을 잡고 안나주는 상인들..
이런곳에서 사진 찍기는 그렇다
사진찍다가 잡히면 영락없이 잡혀서 뭔가를 사야하기땜에..
이곳의 명물이라면 길에서 회먹는 사람들..

이곳의 명물이라면 길에서 회먹는 사람들..
한접시 만원 무지 싸지만 길에서 먹는다는건 아직은..
좀더 나이먹으면 할수 있을까?
사람구경 엄청한날..ㅡ.ㅡ;;

서서히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냇물로 보이던 바다가 바다로 보이기 시작했다..
저멀리 보이는 다리를 건너 사람들 틈에서 빠져나온다고 고생하고

저멀리 보이는 다리를 건너 사람들 틈에서 빠져나온다고 고생하고
볼것은 아무것도 없구 괜히 왔다는 생각이 막 들기 시작했다
너무 걸어 지칠때로 지치고 만사 귀찮다
경매시장?

경매시장?
일반인 출입금지 구역..
궁금했으면 몰래 들어갔을건데..
하나도 안궁금해서 그냥 사진 한장 기념으로 찍었다

바다새 멍하니바라보면서 바다새 오라버니 기다렸다
혹시 저중에 느림보 바다새 오라버니가 있는거 아닌가 하고..ㅋㅋ
소래포구..
나이드신 분들이 친구분들과 어울려서 소주한잔 하기에는 좋은 장소로 기억 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