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사랑은...나쁜것까지도 닮는건가보다
작은 소망
2007. 5. 1. 21:56

헤어지고 난후에..
내 모습이 그사람을 닮아 있다는걸 알수 있었다.
사랑의 크기가 똑 같을수 없듯이
좀더 많이 사랑하는쪽이 약자가 될수 밖에 없다
잘못한것도 없이 미안하다는 말을 해야했고
이별할 이유도없이 헤어지자는 소리를 들으면서
묵묵히 화가 풀리기만을 기다렸다.
다시 돌아와준것만으로도 감사해야했고
또다시 이별을 말할까봐 불안감에 살아야했다..
마음의 상처가 치유할수 없게 되었을때 모든걸 포기했다
.
.
난 지금 그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다른이에게 되돌려 주려하는거 같다.
너무나 싫었던 그의행동과 말을 지금 내가 그대로 하고있다
아주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
어쩜 내가슴은 어떠한 사랑도 받아 드리지 못할거같은..
사랑은 눈에 보이지 않은 철장속의 구속같은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