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때론 친구처럼..때론 연인처럼..

작은 소망 2007. 1. 28. 00:17

쉽게 잊혀지는 것도 있고
세월이 흘러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 것이 있듯
아무리 오랜시간이 지나도잊혀지지 않는피빛 그리움이 나를 괴롭혀..
그래서 난 ...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보다는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
나무가 쉬어갈수있는 그늘을 약속하듯
항상 그자리에서 내옆에 있어줄다정다감한 사람을 만나고싶어


고단하고 힘든날.슬픔에 빠져 불현듯 찾아가면
아무말없이 살며시 안아줄수 있는따뜻한 사람을 만나고싶어
끝도없이 넘어야할 벽이 많아도
쉽게 포기라는말을 하지않은용기있는 사람을만나고싶어
사랑보다 믿음으로 변함없이 옆에있어줄수있는 그런사람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