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이겨울이 지난뒤 환한 웃음으로 돌아와 주길 바랍니다
작은 소망
2006. 3. 18. 16:12
하루...이틀...한달...일년.....그리고 잊혀짐....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잊혀져 가겠죠....... 텅비어버린 집처럼 마음또한 비워버렸나요? 만남 ..이별..그리고 재회자연의 섭리처럼 우리 인생도 같은거 같아요 봄의 연녹색 잎처럼 싱그러움을 주던 우리만남은 여름의 나무처럼 풍성함으로 덧없이 행복하다가 가을의 퇴색되어져가는 낙엽처럼 점점 퇴색되어져 갔습니다 그리고 겨울.........나뭇잎하나 남지 않은 가지위에 차가움과 외로움만이 느껴지듯 마음에 문을 꼭닫아버린 우리는 더이상의 고통과 아픔을 맛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자신의 안에 자신을 가둬버렸습니다 하지만 자연의 섭리처럼겨울이 간뒤 새로운 봄이 오듯..... 우리의 마음속에도 봄이 올거라고 믿어봅니다. 자신의 삶속에서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마음의 상처를 입은 나의 모든 소중한 인연들이.. 이겨울이 지난뒤 환한 웃음으로 돌아올거라는걸 나는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