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거미
작은 소망
2006. 8. 11. 19:02

다가오지마..다가오면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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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이렇게 만든거 아니야..
그래서 다가오지 말라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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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나가려고 발버둥 칠수록 너만 다쳐
헤어나올수 없는 운명을 받아드려
고통스러울만큼 참기 힘들다는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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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잘못 아니야..
나도 이러고 싶지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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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면 내앞에 나타나지마
좋은 세상에 태어나 행복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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