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대천 찍구 무창포 찍구 죽도 착륙..^^;;

작은 소망 2006. 8. 10. 21:55




모두 모이기로 한 장소 대천 해수욕장..
하지만 모두가 강릉이 고향인 우리에게 대천물은 더러워서 ?? 들어갈수 없었다ㅡ.ㅡ;;
마지막으로 도착한 나와 친구 가족들을 위해 20여분 눈요기 시간..^^;;
그러나 대천 해수욕장에는 눈요기할만한 남자도 여자도 없었다


벤치에 앉아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바다가 아닌 하늘만 쳐다보다가..
아이스크림 다 먹자마자 숙소로 이동..
일단 짐을 풀고 밥먹고 무창포로 이동..


물때가 아닌 무창포...
해변에서 멍청히 구경하다가..
여기도 대천만큼 물이 더러워서 아무도 바다에 들어갈 생각을 안한다
그래서 현지 가이드??ㅋㅋ 소개로 다른곳으로 이동했다
우린 해수욕이 목적이 아닌 갯벌 체험이 목적이기에..


추억과 낭만의 보물섬 죽도..
우리가 착륙한곳이다
사람이라고는 우리 일행들 뿐이고 갯벌체험 낚시 다할수 있는곳이였다


물 빠지기를 기다리면서 여유롭게 낚시도 하고

물이 빠지기 시작하자 열심히 호미질..
그러나 한마리 조개도 잡지못했다 ㅡ.ㅡ;;ㅋㅋ
조개 진짜 빨리 숨어 버렸기에..

우리를 피해서 도망간 조개가 숨은 구멍들..
맛소금을 뿌려 줘야한다는걸 동해촌넘들은 몰랐다 ㅡ.ㅡ


그래서 호미질하는건 포기하고 골뱅이 줍구
작은게랑 소라게 잡고 놀았다

영차영차~아무리 도망가봐라~내손에 잡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