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아파트에 핀 개나리..

작은 소망 2006. 3. 27. 16:43





멀리 가지는 못하고 디카들고 아파트 앞에 개나리 찍으려 나갔다가왔다
이개나리....
6년전 부녀회에서 개나리 심을때 내가 심은 개나리다^^(믿거나 말거나 ㅡ.ㅡ;;ㅋㅋ)





신중하게 접사 사진 찍으려고 하는데..
경비 아찌하시는 말씀..
"모델료 천원 주고 찍어요"
"으흐흐흐 이개나리 6년전에 제가 심은건데요 ^^"
"에긍 할말없네 하하하"
그리고는 접사 사진중 이사진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하셨다^^





이젠 담벼락을 타고 아파트 가득 개나리로 만발했다




가까이서 보니까 개나리가 왜 호박꽃으로 보일까 ㅡ.ㅡ;;


목련..이젠 흉물스럽게 변해 버렸다
잠시동안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려고 1년이란 시간을 또 기다려야겠지
봄꽃은 너무 빨리 피고 빨리 시들어 버린다..
멀지않아 울아파트에 줄장미가 만발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