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영화 나쁜 남자를 본뒤...
작은 소망
2006. 6. 2. 00:42

미움이 무서운 사랑으로 변해서
다시는 벗어나지 못할 사랑에 파묻혀
다시태어나 그대곁에 의지합니다
말한마디 없지만 던져버린 몸뚱아리로
다시 둘이 걷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갈겁니다
내 인생 만신창이로 만들어버린 그사람
그가걸어온 그의만신창이 인생속에서
드디어 하나되서 육체를 뛰어넘어
우리 다시 사랑합니다
전에는 몰랐지요
그가 사는곳과 내가 사는곳이 틀려서....
원망과 미움으로 슬프게 보였지만..
이젠 그 슬픔을 깊이 사랑함을 알게되었죠...

누구나 자신의 삶을 행복하려고 노력하는데..
난 더이상 내삶에 행복을 찾을수 없을것 같아
끝없는 절망과 무섭게 밀려오는 외로움
아무도 없는 세상에 혼자 서있는 두려움
나에게 남은것은 아무것도없다
이세상에 있는듯 없는듯 그렇게 살아가야 할것같아
포기 하지말아야할건 쉽게도 포기하면서
포기해야할건 포기 못한체 이렇게 욕심만 자꾸만 커진다
사랑은 스스로 존재하는거야
사람이 이세상에 존재하는한 사랑은죽이려고해도 죽일수 없는건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