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한장씩만..

작은 소망 2011. 6. 5. 23:38


사진으로만 보던 모터쇼
멋진차들..
멋진 모델들..


사이트 돌아 다니다가 구미에서 모터쇼 한다는 글을 보고
끝났으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행사기간 전이라 미리 인터넷 예매 해뒀다
날짜 지정해둬도 암때나 구경할수 있다는게 맘에 들었다
구미에서는 보기 힘든 행사이기에 행사기간동안 하루는 갈수 있겠지 싶어서..
다행히 찍사가 이틀 놀았기에 같이 갈수있었다

 

 

일반인 포스와 틀리게 연예인 필나던 모델들
처음 들어가서는 난 안찍을거니까 자기나 많이 찍어라 하던 찍사가
어어~저기~
어어~저기저기 인기많은 애야
어어~쟤가 요즘 대세다~
하면서 나를 정신없이 끌고 다니더니만..
눈앞에서 사라졌다ㅡ.ㅡ;;

 


처음에는 각자 사진 찍자는 맘에서 나도 이쁜 모델들 찾아서 사진찍다가
혹시나  찾지는 않았을까 싶어서 폰 쳐다봤다 그런데 전화가 없다..



모델한테 정신 팔려서 나를 찾을생각도 안하는 찍사
시간이 20분이상 지나자 슬슬 꽤심해지기 시작...
내가 먼저 전화 할수도 있었지만 언제 찾는지 보려고 일부려 전화 안했다





 
 멀리서 보니 아예 바닥에 주저 앉아서 사진 찍고 있대..
그냥 가서 엉덩이를 빵 차주고 싶었지만
사람들 많아서 참았다 ㅡ.ㅡ;;ㅋㅋ


 
여자인 내가 봐도 이쁜데 남자들 눈에는 얼마나 이쁠까
같이 가자고 한 내가 잘못이지..ㅡ.ㅡ;;ㅋㅋ
 이쁜 모델들한테 정신팔려
이산가족 세번된 날로 기억되는 날이다..


앞으로 내가 저런곳에 찍사랑 같이가면 인간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