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안되요~그러지마세요ㅡ.ㅡ;;

작은 소망 2010. 12. 6. 14:01


날이 추우니 돌아 다니기도 그렇고
아점 먹은뒤 영화보려 갔다
요즘 볼만한 영화 없다는거 대충 알고 갔지만
진짜로 볼거 없었다
한국영화를 별로 안좋아 하는 나로써는 더더욱,,

영화제목에서 말해주듯 스토리는 정해져 있었다
5분지나니 대충 각본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겹다는 느낌이 들면서 잠이나 자야겠다는 생각이 뇌를 지배한다ㅡ.ㅡ;;

나온지 한달이 넘은 영화라서 관객이라고는 우리를 포함한 딸랑6명
떨어져 앉았기에 내가 무슨짓을 하는지 보이지도 않을거고
이왕 자는거 편하게 자야지 싶어서 신발까지 벗어놓고 의자위에 대자로 뻗었다
20분만 자야지 했는게 영화 끝나기 5분전에 일어났다
찍사말에 의하면 코까지 골고 자더라는ㅡ.ㅡ;ㅋㅋ
영화보려와서 나처럼 자는 사람 처음봤다고 황당하다고 하는데
나도 그렇게 잤는거 첨이거든요 !!!!
얼마나 재미없었으면 그렇게 잠을 자겠어 ㅋㅋ
그래도 쬐금 찔리기는 했다

여하튼 영화보려가서 나처럼 저러면 안되요ㅡ.ㅡ
푹 자는 바람에 내용은 하나도 모르겠다
대충 어떤 내용인지 짐작만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