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회의감..
작은 소망
2009. 10. 20. 23:39
작년겨울에 벌거벗은 나무 한그루를 보면서 쓸쓸하다는 생각과 함께
봄되면 저 나무와 길과 논을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이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봄이 왔다
파릇파릇 잎이 나는 나무를 보면서
조금만 더 잎이나고 주위에 있는 빈논에 모내기를 하면
이쁜 작품 사진이 나올거라고 생각을했다
그리고 여름이 왔다
나무는 무성하게 잎이나서 옆에 전봇대를 다 가리고
새싹 같은 벼는 키가 껑충커서 나무와 함께 완벽한 그림이 되었다
어찌 찍어야 멋진 작품이 나올까 생각하면서 스쳐 지나갔다
그리고 가을이 왔다
진녹색의 나무잎과 황금빛 벼가 햇살에 반짝 거리면서
저절로 탄성이 나올만큼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있었다
추수를 하기전에 저풍경을 꼭 담아야 하는데 하면서 스쳐지나갔다
봄,여름,가을,
매일 그길을 다니면서 한장의 사진도 찍지 못했다
이젠 작년 겨울에 본 그 모습으로 모든게 돌아가고 있다
하루라는 시간은 참 긴거 같은데 한달..일년이란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간다
그리고 내게 돌아온건 후회밖에 없다
봄되면 저 나무와 길과 논을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이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봄이 왔다
파릇파릇 잎이 나는 나무를 보면서
조금만 더 잎이나고 주위에 있는 빈논에 모내기를 하면
이쁜 작품 사진이 나올거라고 생각을했다
그리고 여름이 왔다
나무는 무성하게 잎이나서 옆에 전봇대를 다 가리고
새싹 같은 벼는 키가 껑충커서 나무와 함께 완벽한 그림이 되었다
어찌 찍어야 멋진 작품이 나올까 생각하면서 스쳐 지나갔다
그리고 가을이 왔다
진녹색의 나무잎과 황금빛 벼가 햇살에 반짝 거리면서
저절로 탄성이 나올만큼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있었다
추수를 하기전에 저풍경을 꼭 담아야 하는데 하면서 스쳐지나갔다
봄,여름,가을,
매일 그길을 다니면서 한장의 사진도 찍지 못했다
이젠 작년 겨울에 본 그 모습으로 모든게 돌아가고 있다
하루라는 시간은 참 긴거 같은데 한달..일년이란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간다
그리고 내게 돌아온건 후회밖에 없다
올 봄 하고싶은 공부가 있었다
편입하려고 지원했지만 정원초과로 내년을 기약해야했다
그리고 이제 다시 원서를 써야 하는데
내가 하고 싶은게 뭔지 목표가 뭔지 회의감이 들기 시작한다
며칠 머리 싸매고 생각좀 해야겠다
요즘은 그렇다
일분 일초가 아깝다
사진 찍는 시간도..
이렇게 포스팅 하는 시간도 ...
내게는 너무 사치스런 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편입하려고 지원했지만 정원초과로 내년을 기약해야했다
그리고 이제 다시 원서를 써야 하는데
내가 하고 싶은게 뭔지 목표가 뭔지 회의감이 들기 시작한다
며칠 머리 싸매고 생각좀 해야겠다
요즘은 그렇다
일분 일초가 아깝다
사진 찍는 시간도..
이렇게 포스팅 하는 시간도 ...
내게는 너무 사치스런 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