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무를 사이에 두고 둘은 등을 돌리고 있어야했다
바라볼수만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소원했지만 ...
상처받을때로 받고 부서지는 아픔에도
아무도 돌봐주는 사람은 없었다
온몸이 굳어버릴때로 굳어버려서 이젠 더이상 눈물 흘리지않겠지..

그녀가 그토록 사모하던 그는 그녀의 마음을 알았을까?
두눈 찔끔 감은 그는 그녀의 그런마음을 몰랐을것이다
아니 보지않으려고 했을것이다
둘은 갈길이 틀리다는건 그는 알고 있었기에..
단한번만 돌아봐 주지..

많은걸 바라지 않았는데..
다만 그냥 옆에 있어주는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왜 그들은 서로의 마음을 읽지 못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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