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유학산 도봉사

옛부터 학이 놀던 명산이자 6.25 전쟁 당시 격전장이기도 했던 유학산

한국전쟁때 대구를 사수하기 위해서
55일간 끊임없이 전투를 하여 많은 사상자를 낸 6.25전쟁중 최대의 격전지

하지만 유학산 산행이 목적이 아닌 도봉사가 목적지였다

비구니절로 절벽 밑에 절이위치해있어 운치가 있는곳이라기에..

도봉사에서 30분정도 산행을 하면 유학산 정상을 볼수 있지만

평일이라 산행하는 사람들이 별루 없는 관계로

다리 아픈거보다 이상한 사람 만날까봐 안올라갔다

세상이 험하다보니..ㅋㅋ

도봉사에서 바라본 칠곡군

와~내가 이리 높이 올라왔구나 감탄하면서..

사실 평일이라 차가 도봉사까지 갈수 있었다^^

전체 전경을 다 담으려고 용쓰는 나를 보더니만 누가 그런다

사진은 끝을 짤라내서 그옆에 뭐가 있는지 호기심을 발동시키는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고..

그렇군....이런 사기꾼 같은 사진쟁이들..

그래서 매번 사진빨에 속아서 멋진 사진을 보고

그곳을 간뒤 실망하고 돌아서는 멍청한 나

작은 암자같은 절이였기에 사진찍을 풍경은 많지 않았다

절벽아래에 절이 있다는 특이함만이 운치 있을뿐..

여승들만 있는 절이라기에 아기자기 할줄 알았는데 아가자기함을 찾아볼수없어서 아쉬웠다

도봉사내려와서 10분 거리인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들렸는데..

어찌 사진을 한장도 안찍었다ㅡ.ㅡ;

다부동 전적비 사진은 안찍었기에 없는게 당연한데..

송림사와 가산산성 사진은 어디로 갔는지 찾을수가 없다 ㅠ.ㅠ

그래서 다시 한번 가야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