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는 욕구 불만인 나에게 우울함을 주기에 충분하다
바람이 거세게 불어 창문마저 부수어 버릴 기세로 때리고
그 우울함 속에 왠지모를 공포가 나를 엄습한다
모든 세포들이 정지된 체 굳어버리고
그리움을 동반한 외로움과 허전함만이 나를 감싸 안는다.
허전함...
외로움...
그리움...
그안에서 벗어나기위해 다시한번 나를 다독인다

내맘속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걸 느낄수 있다면..
비온뒤 햇살의 깨끗한 느낌을 닮을수 있을까?
아니...맑고 밝은 햇살을 닮으면 행복해질수 있을까?
'☆독백'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래서 다시 나를 돌아본다... (0) | 2007.08.24 |
---|---|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0) | 2007.08.19 |
제발.. (0) | 2007.08.15 |
너를 사랑하듯 비는 내리고.. (0) | 2007.08.12 |
주는 사랑...받는 사랑.. (0) | 2007.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