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시쯤 친구 전화가왔다
"음악회 갈거니?"
"음악회? 무슨 음악회?"
"ㅡ.ㅡ; 니네아파트 공원에서 음악회 하잖아"
나도 모르는 우리동네 음악회를 남의동네
그것도 구미시민이 아닌 칠곡군민이 알고 있다니 대단하다ㅡ.ㅡ;
동네 음악회 거기서 거기지 싶어서 안간다고했다
잠깐만 보고 오자는 말에 어쩔수 없이 그러겠다고했다

가기 싫은곳은 절대로 안가는 성격이라서
어기적 거리다가 조금 늦게 나갔다
자리는 하나도 없구 뒷쪽에서 서서 봤는데
예상밖으로 정말 멋진 음악회였다
예상밖으로 정말 멋진 음악회였다
8시부터10시까지 두시간동안 했는데 아주 만족 스러웠다
추운거 빼고..ㅠ.ㅠ
친구잠바까지 빼앗아 걸치고 있었는데도 손이 얼었다
이렇게 말하면 거짓말이라고 하겠지만
추위를 무지 많이탄다
초겨울이 올무렵부터 밖에 나가면 이가 달달 떨릴 정도로..

마지막에 불꽃 놀이도 했는데
손이 얼어서 찍을수 없어서 아쉬웠다..
커피한잔 마시고 들어 가자는 말에
가까운 집나두고 먼??친구집에 들려 친구커피 타는동안
침대속에 들어가서 달달떨다가 커피한잔 얻어마시고 집에왔다
피곤하다
새벽3시에 일어나서 낮잠 잘시간도 없이바뻤다
자야지..
편안한밤 되세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차니즘... (0) | 2006.09.25 |
---|---|
친구... (0) | 2006.09.21 |
건들면 다친다!!! (0) | 2006.09.20 |
사랑을 주세요 중에서 / 츠지 히토나리 (0) | 2006.09.17 |
행복한 하루 되세요~ (0) | 2006.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