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은 각자의 색깔이 있다
그 색이 강한 사람도 있고 분명하지 않은 사람도있고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지만
한번의 만남으로그사람의 모든것을 알수 없다
그래서 난 짧게는 두번 길게는 다섯번의 만남을 가지고
나와 인연이 될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한다
원래 말씀이 그렇게 없으세요? 하고 묻는 사람에게 씩한번 웃어줬다
수다스러운건 상대방에게 편안함을 줄수도있고
또한 지겨움을 줄수도 있다
쉽게 상대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수 있다면 긴 수다는 필요없다
그사람이 세시간동안 쉴세없이 열심히 무엇인가를 말했지만
결론은 하나였다
"자긴 어느 누구한테도 진적이없고 지고는 못산다는 암시"
그 짧은 암시를 주기위해 그사람은 하염없이 자신의 삶을 이야기했다
그렇게 말하지않아도 그사람에게 풍기는 이미지가
아무도 함부려 대할수 없을만큼 강한 사람이였는데....
그리고 두번째 만남...
30분 정도 앉아 있었는데 이젠 더이상의 대화가 필요 없다는걸 느꼈다
생각이 틀리고 공감할수 있는 그 어떠한것도 발견할수 없었기에..

내 첫인상을 묻는다면 어느 누구나 그런말을한다
차갑게 보였다고...
차가움속에 따뜻함을 보여주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는데
요즘은따뜻함이란 찾을수 없구 한없이 차가운 내모습만이 보인다
사람에게 다가 가는것도 힘들고...
아니 귀찮다는 표현이 맞는거 같다
그냥 아니다 싶으면 인연을 줄을 놓아 버리는게 편하게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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