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점점 소심해지니?왜점점 잘삐지니?
왜점점 눈물이 많아지니?아무일도 아닌것에 왜그렇게 깊이 생각하니?
너가 아닌 다른 너를 보는거 같아
너 대범했잖아너와 삐지는건 어울리지않아
눈물 흘리는 너 상상할수 없어
뭐든지 단순하게 생각했잖아그게 너야..
지금의 너모습 너무 안어울리는거 알니?......
알아.....지금 내모습 나 아니라는거...
어느 누구보다 차가우면서도 따뜻하고
한없이 약하다가도 어느순간 강해지는게 내모습 이였다는걸..
그런데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 나만 남았어
아무것도 하지못하는 나만 남았는걸...
너무 많은 가시들이 나의 뇌를 나의 가슴을 무참히 찔려서
나의 뇌는 마비되어 버렸고
나의 가슴은 숨을 쉴수없게 되어버렸어
이상처들이 아물고 흉터로 남을때까지 시간이 걸릴거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거라고 믿고 있어......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줄래?
내가 나로 돌아갈수 있도록 아무말없이 묵묵히 옆에서 지켜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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