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것도 없으면서 항상 시간에 쫒겨
노랗게 변한 들녁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풍경들을 쉽게 마주하지 못한체 스쳐 지나갔다
내일은 정말 조금 여유롭게 나와서
잠시라도 저 아름다운 풍경과 하나가 되어야지 결심하면서
다음날이면 또 다시 바쁘다는 이유로 스쳐 지나가 버렸다
어느날 그 아름다운 풍경이 하나둘 사라지면서
저곳이 내가 그토록 감탄하던 풍경이 있었던 자리였나 싶을정도로
들녁은 황량하게 변해 버렸다
노랗게 변한 들녁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풍경들을 쉽게 마주하지 못한체 스쳐 지나갔다
내일은 정말 조금 여유롭게 나와서
잠시라도 저 아름다운 풍경과 하나가 되어야지 결심하면서
다음날이면 또 다시 바쁘다는 이유로 스쳐 지나가 버렸다
어느날 그 아름다운 풍경이 하나둘 사라지면서
저곳이 내가 그토록 감탄하던 풍경이 있었던 자리였나 싶을정도로
들녁은 황량하게 변해 버렸다
당혹감과 황당함에 잠시 차를 세우고..
훵하니 바람만 불는 들녁을 바라보다
눈이 시릴 만큼 파란 하늘을 한번 쳐다보다
알수없는 억울함과 쓸쓸함에
나도 모르게 두빰에 눈물이 흘려내렸다.
가을은 쓸쓸하다..
그리고 짧은 가을 함께 하지 못하는 우린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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