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가면 이모집에 짱박혀 있다가 그냥 집에 돌아오곤 했다
그만큼 태백은 볼거리가 없다
하긴 자주가는 안동도 볼거리 없다고 말하는 나니까
볼거리 없는건 내 기준에서 말하는거다
그만큼 태백은 볼거리가 없다
하긴 자주가는 안동도 볼거리 없다고 말하는 나니까
볼거리 없는건 내 기준에서 말하는거다
그런데 1박2일에 귀네미 마을이 나오면서 쬐매 태백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번에 태백 가자는 말에 군소리 안하고 따라 갔다는..
그덕에 황지연못 근처에서 몽이가 막걸리 사던집도 발견하고^^
그래서 이번에 태백 가자는 말에 군소리 안하고 따라 갔다는..
그덕에 황지연못 근처에서 몽이가 막걸리 사던집도 발견하고^^
해바라기 축제하는거 구경하려고 했는데
들어가는 입구도 협소하고 주차 공간도 미흡하고 아직 뭔가 어수선해 보여서 구경하는거 포기했다
중요한건 너무 비싼 입장료 땜에 더더욱 굳이 볼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그래서 5분거리의 풍력발전소로 올라갔다
이른 아침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우리 내려올 무렵에 사진쟁이들 엄청 몰려 들었다
배추농사 짓는 분들이 제일 싫어하는 사진 쟁이들...
좁은 농로에 5톤이상 트럭들 세워놓고 수확하는데 사진 쟁이들땜에
수확에 방해가 된다고 하니 제발 사진 찍으려면 새벽에 가시길..
태백의 하늘은 구름 한점없는 가을 하늘이었다
여기서는 아직 볼수 없는 드높은 하늘...
직접봐야 그감동을 느낄수 있을건데 사진으로 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은) 둘리의 숲속여행 (18) | 2009.08.24 |
---|---|
(보은) 법주사 (16) | 2009.08.24 |
(남해)사촌 해수욕장 (21) | 2009.08.11 |
(남해) 한폭의 그림같은곳 (12) | 2009.08.10 |
(순천) 순천만 (18) | 2009.08.10 |